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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함양 상림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숲 테마공원

by 세계정보리뷰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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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탄생배경
˙ 이용안내
˙ 상세정보
˙ 마치며

  

˙ 탄생배경

상림공원은 함양읍에 위치해 있으며 신라 진성여왕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 태수로 있을 때 조성한 숲이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최치원 선생이 둑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강변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이 숲을 대관림이라고 이름 지어 잘 보호하였으므로 홍수의 피래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고 그 후 중간 부분이 파괴되어 지금같이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다고 합니다. 하림 구간은 취락의 형성으로 훼손되어 몇 그루의 나무가 있고 그 흔적만 남아있고 옛날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상림이라고 합니다.

 

 

˙ 이용안내

상림공원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넓은 주차장 또한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154호가 있기 때문에 애완동물의 출입은 불가하고, 숲 속에 10,000㎡의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야외공연장도 있습니다.

 

˙ 상세정보

상림공원을 산책하기 전 미리 공원의 볼거리와 역사를 한번 읽고 들어갑니다. 

숲길은 복잡하지 않고 평길이며 대부분 흙길이라 주변 동네 주민분들이 운동하러 많이 나오셨습니다.

지압보도도 있어 맨발로 걷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각종 나무를 비롯하여, 식물, 꽃, 동물들과 곤충들이 가득합니다.

상림공원 구석구석에는 문화재와 경치가 좋은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동네에 있는 보통의 공원과는 차원이 다른 상림공원입니다.

공원은 오랜 시간이 말해주듯 고목이 가득합니다. 

자연스레 나무 그늘이 가득하고 물이 흐르고 강이 흐르는 곳입니다.

 

 

9월에 항노하 산삼 엑스포 준비로 꽃을 많이 식재해 놨는데요

근처에만 가면 꽃내음이 엄청 진동을 합니다.

지금쯤이면 연꽃까지 활짝 피었을 것 같은데요

한 달간 엑스포 행사를 한다고 하니 다시 방문을 하고 싶어 집니다.

 

˙ 마치며

아이들이 뛰어놀만한 넓은 잔디밭이 있고, 춘향이가 타던 그네도 있는데

다양한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 만족한 말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9월부터는 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 행사도 열린다고 하니

관심 있으시면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멋진 공원을 가지고 있는 동네분들이 너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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