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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 만난 유학저수지 주변의 둘레길을
가볍게 둘러보았습니다.
유학지라는 저수지로
다목적광장, 출렁다리, 쉼터, 유학지 주변으로
둘레길이 있는데요,
1코스, 2코스,, 3코스를 다 합쳐도
1.7km 정도로 가볍게 걸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할 곳도 많고 화장실도 깨끗한게
관리하시는 분이 계신 것 같았습니다.
데크길은 원래 있었던 나무는 그대로 두고
옆으로 길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평평한 길이어서 아이들이
걷기에도 부담이 없는 곳입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커피 한잔 미리 준비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를
둘레길로 색다르게 재탄생한
유학저수지.
공간을 잘 활용한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산책 나온 저희 집 강아지도
냄새를 이리저리 맡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네요 :D
책가방을 멘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
둘레길 마지막 코스
출렁다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요건, 불 켜진 출렁다리 모습입니다.
유학저수지는 저녁 8시 전후로
불이 켜지는 것 같았습니다.
은은한 불이 켜진 유학저수지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저녁 드시고 천천히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소 :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217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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