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우리는 모든 걸 내려놓고 펑펑 울고 싶은 적이 있지 않았는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다가 작은 쉼이 주어진다면 그 기회를 잡고 싶지 않았는가
사랑하는 가족들이 좋지만 한 번씩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지는 않았는가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여행이고 여행을 통해서 아름다운 추억의 공간들이 생긴다
혼자든 둘이든
새로운 장소에서 새롭게 느껴지는 환경 속에서
긴장도 했다가 설레어도 보고
용기도 가져봤다가 힘듦도 느끼면서
내가 누렸던 생활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느낄 수 있는 것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여행이란
느낌표와 쉼표가 내내 무한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사람마다의 여행은 다른 의미를 가진다
나에게는 도전이고 설렘이었다
누군가에게는 힐링일 테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삶의 목적일 수도 있다.
여행이란 것이 행복과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을 준비할 때의 설렘이란 이루어 말할 수 없다.
오죽하면 누군가는 여행의 참맛은 떠나는 것이 아니라
떠남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할까
이 말엔 나도 격하게 공감을 한다.
어디를 가서 어떠한 것을 보고 어떤 것을 먹을지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생각하는 그림들은 너무 행복하다.
둘이 가도 좋고
셋이 가도 좋은
넷이 떠나도 좋을
주변 어느 것에도 간섭받지 않은 채
적막한 고독에 말할 수 없는 쾌감을 느끼며
가끔씩은 파도처럼 밀려오는 외로움도 거뜬히 물리치면서
그렇게 혼자만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혼자든 여럿이든
여행에서 돌아올 때의 만족감은 늘 감사함을 느끼게 해 준다.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여행이
삶의 기쁨을 충전하고 슬픔을 정화시키고
여행을 통해 위로받고 느꼈던 마음들을
다시금 느끼고 싶다.
그렇게 우린 지금 여행이 목마르고
당장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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