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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샌드페스티벌 무료주차팁까지!!

by 세계정보리뷰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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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캠핑 이야기 말고 

포항의 관광지 안내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바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인데요,

예전에 북부해수욕장에서 이름을 바꾸고

대대적인 재정비 사업을 거쳐,

지금의 포항의 핫 명소로

영일대 해수욕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계절별 어느 때에 가더라고 

항상 사람이 많고 문화행사도 많이 열리는데,

플리마켓도 있는가 하면

여름 피서객을 겨냥한 다양한 행사 중

랜드마크처럼 자리 잡고 있는 행사가

바로 샌드페스티벌입니다.

 

해수욕장 바로 옆 길가엔 유료주차이고,

무료주차장은 아래에서 안내해드릴테니

찬찬히 읽어주세요!!

 

제가 방문한 날은 6월 26일

토요일 한낮에 방문을 했구요,

아침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한낮에는 비도 그치고 날씨도 좋아져서

많은 시민들이 나와계셨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 입구에는

샌드페스티벌 안내 현수막이 걸려 있고,

축제기간은 6.24-12.31까지 되어있는데

상당히 긴 기간 동안 한다고 안내되어 있네요 :D

 

행사장은 인도와 인접해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편리합니다.

다면, 모레 위에서 구경을 하기 때문에

구두를 신고 오시는 건 조금 애매할 것 같네요ㅎㅎ

 

그런데 샌드페스티벌 개막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모래작품들은 몇 개 없었고,

포항에 잠시 살았던 사람으로

과거 웅장했던 모래 작품들이나

즐길 것들을 기대했었는데

그런 면에서는 조금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방문한 날에도 준비 중인 모습이 보였고

해변가를 걷는 시민들 사이로

중장비가 부지런히 모래를 갈고 엎으면서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영일대 해수욕장 개장 준비를 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많은 작품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넓은 바다를 보면서

모래로 만든 작품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좋아했는데요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는 정말 좋은 

나들이 장소로 인기 좋을 것 같고,

구경하는 모든 분들은

해변가에서 잠시나마 탁 트인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았습니다.

작품 아래쪽에는

간단한 작품명과 설명이 나와있는데,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작품은 눈으로 봐야 하는데

신기한 나머지 만져보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습니다.

 

한명 두명 만지다 보면 훼손되어

나중에 오시는 분들은 제대로 된 작품을

감상할 수 없으니 

서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샌드페스티벌이라고 이름은 거창한데

솔직히 이거 하나 보려고

멀리서 오신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 있고요,

겸사겸사 포항에 놀러 오셨다가

보고 가신다는 개념으로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자 그럼, 샌드패스티벌 구경을 오셨다면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실 수 있는데

신호등 한 번만 건너면 되기 때문에

거리도 정말 가깝습니다.

 

무료주차장은 지도에 표시된 위치이고

샌드페스티벌은 우측 바다가쪽이서 진행하기 때문에

정말 위치적으로는 너무 가까운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이신 분들은 미리미리

로드뷰로 익히신다음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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