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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모든 것이 좋았던 울산 대왕암공원 (ft. 수국 상태)

by 꼬기하루 2021. 7. 13.

울산 여행

수국과 바다가 좋았던 대왕암공원


 

울산 대왕암공원에 수국이 만개했다는

소리를 듣고, 정말 오랜만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차비는 평일엔 무료

주말엔 유료로 운영이 되고,

주차를 하고 공원쪽으로 이동을 하면

공룡이 있는 놀이터가 먼저 보입니다.

더운 날이었지만 아이들은 

정신없이 뛰어다니더라고요.

 

 

수국이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참 예쁘게 만개를 했습니다.

 수국 색도 여러 가지 띄고 있고

꽃 향기도 좋았습니다.

 

울산에서 수국 보고 싶은 사람이면

대왕암공원이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은데요,

일단 탁 트인 곳이고 다른 곳들보다는

비교적 덜 북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대왕암공원에 들어서 걷다 보면

이렇게 수국이 펼쳐진 길을 걸을 수 있고

곳곳에 포토존이 있는데요,

연령 상관없이 모두 

카톡 프사를 찍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D

 

 

대왕암공원 코스별로 안내가 되어 있고

산책로, 둘레길을 둘러보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지만

제가 방문한 날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이어서

전설 바위길만 보고 왔어요.

 

 

 

해산물을 파는 좌판도 보이는데

더운 날이어서 그런지 

사 먹는 사람은 보질 못했어요~

 

 

산책길은 너무 잘 되어있어

유모차를 끌고 온 분들도 계셨고

저 멀리 대왕암공원 메인 장소가 보이는데요

야간에 오면 조명이 켜져

분위기 있게 산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절기는 20시 ~ 22시

동절기는 19시 ~ 22시

 

 

그리고 7월 15일부터 대왕암공원에

흔들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내년에 다시 수국을 보러 온다면

흔들다리까지 건너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탁 트인 바다와 크고 멋진 바위

1만 그루 이상의 멋진 소나무들

그리고

더 늦기 전, 지금 봐야 하는 수국까지

 

눈에 담았던 모든 것이 

웅장하고 신비스럽게 느껴졌던

대왕암공원 정말 추천합니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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